이미 큰 근기를 갖추었다면 다른 사람에게 속지 말고 이제껏 의지해왔던 밝고 어두움의 두 갈래를 그 자리에서 벗어야 합니다. 놓아버리고 믿어서 고정된 형식 없이 살아 움직여야 합니다. 툭 트이게 깨끗이 다하고서 옛부터 불조가 함께 증득한 것을 알아차리고 걸머지면 생사를 말끔히 벗어남에 티끌과 분명함을 함께 부수는 것이 어찌 어려운 일이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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