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일 바늘 꿰맨 틈만큼이라도 유무, 득실과 아견(我見)과 아해(我解)가 있다면 목숨의 뿌리가 찔릴 것입니다. 그러므로 맹렬한 불무더기와도 같아서 가까이하면 얼굴을 태워버리고, 금강검과도 같아서 머뭇거리면 몸과 목숨을 잃어버린다는 점을 반드시 알아야 합니다. 역대의 조사들이 세상에 나와서 이것만을 들고서 만 길 절벽을 세우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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