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문스님은 “자체 그대로 진실이다”하였고, 임제스님은 “보신 화신불의 머리에 눌러 앉는다” 하였으며, 덕산스님은 “마음에 일삼을 것 없다. 마음에 일삼을 것이 없으면 텅 비었지만 신령하며 고요하지만 두루 비친다”하였습니다. 암두스님은 “그저 무심함을 지킬 뿐, 어느 때나 하고자 함도 의지함도 없으면 자연히 모든 삼매를 초월한다”하였으며, 조주스님은 내가 백천명을 보아도 다 부처 찾는 사람뿐이다. 그 중에서 무심도인을 찾기는 어렵다“라고 말하였습니다. 이 말들을 자세히 음미해 보고 마음을 쉬어 나간다면 훗날 언젠가 경계와 인연을 만났을 때 힘을 얻게 될것입니다. 요컨대 조심스럽게 보호하며 새나가지 않게 하는 것이 비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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