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은 말이나 지키면서 틀에 떨어지는 것을 부디 조심하십시오. 털끝만큼이라도 주관과 객관, 작용, 현묘한 이성(理性)이 있기만 하면 견해의 가시가 사람을 찔러서 끝내 뽑아버리지 못합니다. 그러고서야 어떻게 생사를 벗어나 안락무위하여 움직이지 않는 경계를 증득할것입니까. 옛 사람은 실천 그것만을 소중히 여겼는데, 자리를 얻어 법의를 걸친 후에도 스스로 살폈던 것이 바로 그런 예입니다. 간절히 바라노니 반드시 잘 간직하여 힘을 얻도록 해야만 좋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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