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치에 깨달아 들어가는 지름길도 흙탕물 속으로 끌고 다니면서 구구한 이론으로 설명한 것이니, 진실을 드는 데 이르러서는 무슨 너저분한 설명들이 있겠습니까. 그러므로 영산회상에서 꽃을 들어 보이자 가섭이 미소하였던 것이니, 이 가운데서 어찌 털끝만큼이라도 설명하는 도리를 용납하겠습니까. 요컨대 처음부터 끝까지 철저하게 한번에 꿰뚫어 귀결처를 알아야만, 위로부터 행했던 진정한 법령을 다 알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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