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사천 (徐師川) 이 불과원오 (佛果圜悟) 선사와 함께 서기실 〔書記寮〕 에 갔다가 불과선사의 머리 꼭대기를 보고서 손가락으로 가리키며 말하였다.
"이 늙은이는 발꿈치가 땅에 닿지 않았군."
"항아리 속의 자라가 달아날 수 있을까?"
"좋아! 늙은이의 발꿈치가 땅에 닿았구나."
"남을 비방하지 않는 것이 좋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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