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은 마치 도장을 허공에 찍는 듯도 하고 도장을 진흙에 찍는 듯도 하고 도장을 물에 찍는 듯도 합니다. 모든 덕이 환하여 시방을 눌러 앉아 홀로 초연히 깨치니 애초부터 아무것에도 의지함이 없습니다. 가령 견해를 일으켜 형상을 짓는다면 벌써 빗나가 어찌해 볼 도리가 없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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