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부터 단박에 깨쳐 들어가는 외길과 대뜸 초월해 오르는 데에는 사람의 마음을 바로 가리켜 성품을 보아 부처를 이루는 것 말고 다른 길이 없습니다. 이 마음은 그저 고요하고 깊어 성인이니 범부니 하는 계급을 벗어났습니다. 그래서 무엇보다 지혜로운 상근기가 갖가지로 얽힌 무명의 굴에서 털끝만큼도 움직이지 않고 단박에 계합함을 귀하게 여길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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