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약 환하게 밝혀 투철히 벗어나면 결코 한 마음도 나지 않는데, 어느 곳에 다시 허다함이 있겠습니까. 그 때문에 말하기를, “신령한 광채가 홀로 빛나면서 6근, 6진을 아득히 벗어났다”고 하였던 것입니다. 요컨대 본래부터 자기에게 갖추어진, 살아 있는 높고 오묘한 자체를 당장에 알아차려야만 합니다. 그러고 나면 언제 어디에서나 그것과 마주쳐 원융히 받아들이지 않음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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