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가 부처님이 말씀하시기를 “나는 지금 그대를 위해 이 일을 보임(保任)하니 끝내 헛된 것이 아니다”라고 하셨습니다. 이야말로 불지견(佛知見)의 연원을 사무치면 모두가 실제 아님이 없음을 알 수 있습니다. 참된 경지를 밟게 되면 모든 행동거지가 다 헛된 데 떨어지지 않습니다. 낱낱이 처음부터 끝까지 고금을 초월하여 그 형상을 찾으려 해도 터럭만큼도 찾지 못합니다. 그 진실 합당함의 극치는 밥 먹고 옷 입는 4위의(四威儀) 가운데 완전한 모습 그대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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