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발심한 사람이 용맹스런 마음으로 밥 먹고 잠자는 것마저 잊은 채 오로지 확실한 데에만 전념하는 것은 가히 훌륭한 일입니다. 더구나 한창 나이에 고향의 포근함을 그리워하지 않고 청정고아한 대중을 따라서 이 하나의 큰 인연을 몸소 닦는 경우야 실로 숙세에 심은 큰 근기가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다시 매일 삼가고 애써서 단박에 씻은 듯 벗어나 자유로이 법도를 실천하며 따라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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