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심을 보임(保任)하면 끝내는 부처도 존재하지 않는데 무엇을 중생이라고 하겠으며, 보리도 없는데 무엇을 번뇌라 부르겠습니까. 홀연히 영원히 벗어나 시절을 따라 복을 받아들여 밥을 만나면 밥을 먹고 차를 만나면 차를 마십니다. 비록 시끄러운 세속의 거리에 있더라도 깊은 산 속처럼 고요하여 애초부터 두 종류라는 견해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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