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공부 22.10.17

마음공부 2022. 10. 17. 08:16

옛사람은 종지를 체득한 뒤에는 깊숙이 감추어서 사람들에게 알려지지 않기를 바랐으니, 일 생기는 것을 염려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부득이하여 사람들에게 붙들려 나오게 되어도 굳이 사양하지 않았으니, 아마도 무심했기 때문일 것입니다. 자비를 내려 방편을 베풀게 되더라도 그저 다만 풍성하면 풍성한 대로 검소하면 검소한 대로 가풍을 따랐을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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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붓다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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