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가 부처님이 한 번 나오셔서 기특하고도 승묘한 일을 무궁히 나투신 것도 오히려 시절 인연을 위해 빙 둘러 하신 말씀일 뿐이며, 최후에 가서야 비로소 이 도장을 가만히 부촉하셨습니다. 달마스님이 9년을 소림에서 차갑게 앉아 있었는데, 유독 혜가조사만이 알아차렸습니다. 그러므로 이를 “교 밖에서 따로 행하며 외길로 심인(心印)만을 전수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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