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젓이 움직이고 홀로 비추어서 융통하게 합치하게 되면, 밀밀면면해서 부처님의 눈으로도 엿보지 못하는데, 더구나 마군 외도의 경우이겠습니까. 오래도록 길러 성취하면 자연히 마음에 사무치고 골수에 배는 공덕이 있게 됩니다. 그리하여 6근, 6진에 맞고 거슬림, 삶과 죽음까지도 물어뜯어 끊어서 조금도 의심이 없으면, 이야말로 무심하고 함이 없고 일없는 대해탈의 경계인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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