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번 진실하면 일체가 진실하며, 하나를 알면 일체를 압니다. 마음의 근원에 만유를 총괄하고 세상 저 밖에서 방편의 기틀을 움켜쥐어서, 사물에 응하는 대로 형체를 나타내니, 나에게 법마다 원만하지 아니한 것이 무엇이 있겠습니까! 우선 자기의 귀결점을 정해야만 합니다. 서 있는 곳이 굳게 다져지면 자연히 바람 부는 대로 풀이 쏠리게 마련입니다. 번뇌의 짝이 바로 여래 종자가 되는 일은 다만 당사자 스스로 바람을 잘 살펴 돛을 조절하는 데 있습니다.
'마음공부' 카테고리의 다른 글
마음공부 22.04.20 (0) | 2022.04.20 |
---|---|
마음공부 22.04.18 (0) | 2022.04.18 |
마음공부 22.04.11 (0) | 2022.04.11 |
마음공부 22.04.08 (0) | 2022.04.08 |
마음공부 22.04.06 (0) | 2022.04.0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