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 그대로가 부처이며 부처 그대로가 사람이어서 사람과 부처가 차이가 없어야 비로소 도라 했으니, 이는 진실한 말입니다. 마음만 진실하면 사람과 부처가 모두 진실합니다. 그러므로 조사께서는 오로지 사람의 마음을 곧바로 가리켜 견성성불하게 하였던 것입니다. 누구나 가진 이 마음은 오랜 세월 전부터 청정무구하고 애초부터 집착이 없으며 고요하되 비추면서 응연(凝然)하여, 마침내 주관과 객관이 없어 완전하고 원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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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붓다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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