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공부 22.01.26

마음공부 2022. 1. 26. 08:50

아난이 묻기를 “금란가사 외에 따로 어떤 법을 보여 주셨습니까?”라고 하자, 가섭이 즉시 말하였습니다. “문 앞에 찰간대를 넘어뜨려 버려라.” 이것이 지난날의 염화미소와 무엇이 다르겠습니까. 같다면 면면히 이어져서 처음부터 두 갈래가 없습니다. 이는 물이 물로 들어가고 금이 금박이 되는 것과 같기 때문에 달마스님이 부르짖기를 “사람의 마음은 곧바로 가리켜 교(敎) 밖에 따로 전한다”고 했던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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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붓다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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