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세에 있어서는 잡된 배움의 무리가 많을 것인데 어떻게
함께 살겠읍니까?"
"다만 그 빛을 온화하게 할 뿐이요, 그 업은 같이하지 말지
니 장소는 같이하나 같이 살지는 아니 하느니라. 경에 이르기
를 '흐름을 따르나 성품은 항상하다'고 하였느니라. 다만 도를
배우는 사람은 스스로 일대사인연인 해탈의 일을 위할지니,
아울러 처음 배우는 사람을 업신여기지 말고 부처님 같이 공
경하고 배우며, 자기의 덕을 높이고 남의 능력을 질투하지 말
며, 자기의 행동을 살피고 다른 사람의 허물을 들춰내지 아니
하면, 일체처에 있어서 방해되고 장애됨이 전혀 없어 자연히
쾌락한 것이니라.
거듭 게송을 설하여 말하리라.
인욕이 첫째 가는 도라
먼저 아인심을 없앨지니
일이 옴에 받는 바 없으면
참다운 보리의 몸이니라.
함께 살겠읍니까?"
"다만 그 빛을 온화하게 할 뿐이요, 그 업은 같이하지 말지
니 장소는 같이하나 같이 살지는 아니 하느니라. 경에 이르기
를 '흐름을 따르나 성품은 항상하다'고 하였느니라. 다만 도를
배우는 사람은 스스로 일대사인연인 해탈의 일을 위할지니,
아울러 처음 배우는 사람을 업신여기지 말고 부처님 같이 공
경하고 배우며, 자기의 덕을 높이고 남의 능력을 질투하지 말
며, 자기의 행동을 살피고 다른 사람의 허물을 들춰내지 아니
하면, 일체처에 있어서 방해되고 장애됨이 전혀 없어 자연히
쾌락한 것이니라.
거듭 게송을 설하여 말하리라.
인욕이 첫째 가는 도라
먼저 아인심을 없앨지니
일이 옴에 받는 바 없으면
참다운 보리의 몸이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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