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공부 24.02.19

마음공부 2024. 2. 19. 07:53

남강(南康)땅 여러 사찰의 주지 모임에 불인 운거선사가 뒤늦게 이르자 진정선사가 물었다. "운거는 어찌하여 이처럼 늦었습니까?"  "짚신 신고 귀종의 뱃속을 지나오느라고 늦었소."  "귀종에게 도리어 먹혀버렸구나." "토해내지 못한 건 어찌하려오?" "토해내지 못했으면 똥으로 싸버렸나?"

'마음공부' 카테고리의 다른 글

마음공부 24.02.26  (1) 2024.02.26
마음공부 24.02.22  (0) 2024.02.22
마음공부 24.02.15  (0) 2024.02.15
마음공부 24.02.12  (0) 2024.02.12
마음공부 24.02.08  (1) 2024.02.08
Posted by 붓다선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