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고가 몸에 있으면 마음을 잘 거두고 바깥의 경계에 흔들리지 말아야 됩니다. 마음속에서도 생각을 일으키지 말고, 생사의 일은 크며 죽음은 신속하다는 것을 항시 염두에 두어 잠시도 게으름을 피워서는 안됩니다. 항상 자기를 비우고 마음을 바르게 해서 밖에서 와서 부딪히는 것을 마치 빈 배나 뒹구는 기왓장처럼 보면, 외물과 내가 모두 고요하여 마음이 요동하지 않는 경지에 도달합니다.
'마음공부' 카테고리의 다른 글
마음공부 23.01.16 (0) | 2023.01.16 |
---|---|
마음공부 23.01.13 (0) | 2023.01.13 |
마음공부 23.01.09 (0) | 2023.01.09 |
마음공부 23.01.06 (0) | 2023.01.06 |
마음공부 23.01.04 (0) | 2023.01.0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