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관, 객관이 나뉘지 않고 한량을 짓지도 않으며, 처음부터 끝까지 단박에 철저하게 깨치면 마음 그대로 부처임을 꿰뚫을 수 있습니다. 따로 부처라 할 마음이 있는 것도 아니고 마음이라 할 부처가 있는 것도 아니어서 적나라하게 텅 비고 오묘하고 분명하게 통하여 절대로 의지하거나 기댐이 없습니다. 이는 마치 사람이 한량없는 보배창고를 열면 그 가운데 있는 모든 것이 다 자기 재물인 것과도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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