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컨대 깊은 신근(信根)을 갖추고 이것은 남에게서 얻어지는 것이 아님을 믿어야만 합니다. 행주좌와의 네 위의에서 정신을 응집하고 고요히 반조하여 적나라한 경지에서 간단이 없으면, 자연히 모든 견해가 나지 않아 이 바른 자체에 계합합니다. 나지도 않고 소멸하지도 않으며, 있지도 않고 없지도 않으며, 실제도 없고 헛것도 없어, 이름과 모양을 떠났으니 바로 이것이 자기의 본지풍광이며 본래면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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