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온의 몸밭에서 그대로 회광반조하여 담적여여(湛寂如如)하게 확연히 알아차려 이 바른 성품을 분명히 보게 하니 이 성품이 바로 마음이며, 이 마음이 바로 성품입니다. 호호탕탕히 작위함이 응당 6근의 문턱에서 천변만화를 부리지만 애초에 요동하지 않으므로, 그것을 ‘항상 한 본원(本源)’이라고 부릅니다. 이 본원을 통달하면 작용하는 것마다 투철하지 않음이 없습니다. 반드시 흐름을 끊고 증득해야지 이리저리 생각을 움직였다가는 어찌해볼 도리가 없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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