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조(五組)스님께서는 평상시에 학인들에게 “반드시 죽음에 임했을 때의 선(禪)을 참구하라”고 법문하셨는데, 이는 작은 말이 아닙니다. 설사 총명한 변론과 지혜로 칠통팔달하여 크고 작은 이론이 실낱처럼 이어진다 해도, 그것은 식(識)으로 배운 문자에 불과합니다. 쓸모없는 너절한 것으로는 결국 끊을 수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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