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깊이 살폈으니 그것을 바탕으로 덜고 연마하여 더더욱 역량을 갖추어, 정신을 수고롭게 하지 말고 태연히 안정되도록 합니다. 어찌 금생에서만 하고 말 것이겠습니까? 앞으로 오는 세상이 끝날 때까지, 이를 바탕으로 하지 않음이 없겠습니다. 같은 길을 가고 같은 깨달음을 증득한 사람을 만나면 설명하지 않아도 알고 말하지 않아도 계합할 것입니다. 만 세(世)가 한 때이고 만 년도 한 생각일 뿐이며, 시방(十方)도 오히려 눈 깜짝하는 사이며 조화도 손아귀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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