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하기를 “마지막 한 구절이라야 비로소 견고한 관문에 도달하니, 요긴한 나루터를 차지하여 범부도 성인도 통하지 못한다”라고 했는데, 부득이하여 ‘일구’, ‘정위’, ‘정문’, ‘금강왕’이라고 말합니다. 이렇게 말한 의도를 알면 틀림없이 꿰뚫어 통하여, 망정과 의상(意想)과 견해의 수승한 지혜가 자연히 녹아버리고 하루종일 넓고 너그러이 완전한 자유로움을 얻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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