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변 6.
늑담 유건(늑潭維建)스님이 하루는 법당 뒤에서 좌선을 하고 있었
다. 스님이 보시고는 그의 귀에 입을 대고 두 차례 훅하고 불자 유
건스님은 선정에서 일어나 스님임을 알고는 다시 선정에 들었다.
스님은 방장실로 돌아가 시자더러 차 한 그릇을 갖다주게 하였는
데, 유건스님은 쳐다보지도 않고 바로 큰 방으로 가버렸다.
감변 6.
늑담 유건(늑潭維建)스님이 하루는 법당 뒤에서 좌선을 하고 있었
다. 스님이 보시고는 그의 귀에 입을 대고 두 차례 훅하고 불자 유
건스님은 선정에서 일어나 스님임을 알고는 다시 선정에 들었다.
스님은 방장실로 돌아가 시자더러 차 한 그릇을 갖다주게 하였는
데, 유건스님은 쳐다보지도 않고 바로 큰 방으로 가버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