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사람이 말하기를 “천리가 같은 바람이다”라고 하였으니, 이는 말하지 않고도 알고 대면하지 않고도 알기 때문인데, 어찌 번거로운 말을 빌리겠습니까. 그러므로 유마가 한 번 묵연 하자 문수는 “훌륭하십니다”라고 찬탄하였던 것입니다. 병을 치료하는 데에는 많은 약이 필요치 않습니다. 의도는 낚시 끝에 있으니 모름지기 알아차려야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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