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 마음에 알음알이가 없고 생각 생각마다 안주함이 없어, 천만의 성인이 나와도 흔들리지 않아야만 비로소 마른 나무에서 꽃을 피울 것입니다. 대기대용(大機大用)을 발휘하고 자비를 일으켜야만 공 없는 공이며 작위 없는 작위이니, 어찌 득실과 시비에 떨어지겠습니까. 한 털끝만큼이라도 마음속에 남겨둔 것이 있기만 하면 생사의 경계에 저촉되어 자기도 제도하지 못하는데 어떻게 다른 사람을 제도하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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