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의 바른 몸은 분명하고도 분명하여서 털끝만큼도 샐 틈이 없이 영롱하여 광채가 사무치니, 만 년이 한 생각입니다. 처음엔 비록 완전하지 못하다 해도 죽음을 무릅쓰고 뿌리치면 날이 갈수록 친근해집니다. 북실이 오고 가듯 끊기지 않게 길러 푹 익게 되면, 하루종일 모든 경계 속에서 착착 육진을 벗어날 의식과 몸이 빠져나올 길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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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붓다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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