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사께서는 오로지 사람들이 견성하기를 바랐고, 모든 부처님들은 그저 다만 사람들에게 마음을 깨치라고 했습니다. 심성이 참되어 순일 무잡하면 4대 5온과 6근 6진, 나아가 일체의 모든 존재가 모두 자기 신명을 놓아버릴 곳 아닌 데가 없습니다. 무심하고 호호탕탕하여 마치 해가 두루두루 비추어 허공 끝을 헤아릴 수 없는 것과도 같습니다. 그러니 어찌 한계 있는 몸과 마음으로 도리어 자신을 구속하고 국한시켜 자유스럽지 못하게 하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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