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 허물이 없으면 법도 없고 나지 않으며 마음이랄 것도 없음이라
無咎無法이요 不生不心이라
무구무법 불생불심
한 생각도 나지 않으면 허물도 없고 법도 없다는 말입니다. 그러므로 무엇이 있어서 원융무애한 줄 알면 큰 잘못입니다. 이 경지는 허물도 법도 없으며, 나지도 않고 마음이랄 것도 없습니다. 허물도 변(邊)이며, 법도 변이고, 나는것도 변이며, 마음이라 해도 변입니다. 이 모두가 없으면 중도가 안될래야 안될 수 없습니다.
'참선의길잡이 > 신심명' 카테고리의 다른 글
27. 객관은 주관으로 말미암아 객관이요 주관은 객관으로 말미암아 주관이니 (0) | 2005.12.08 |
---|---|
26. 주관은 객관을 따라 소멸하고 객관은 주관을 따라 잠겨서 (0) | 2005.12.08 |
24. 한 마음이 나지 않으면 만 법이 허물 없느니라. (0) | 2005.12.08 |
23. 둘은 하나로 말미암아 있음이니 하나마저도 지키지 말라. (0) | 2005.12.08 |
22. 잠깐이라도 시비를 일으키면 어지러이 본 마음을 잃으리라. (0) | 2005.12.0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