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방광불화엄경 제29권 |
동진 천축삼장 불타발타라한역 |
이운허 번역 |
25. 심왕보살문아승기품(心王菩薩問阿僧祇品) |
그 때 심왕(心王)보살이 부처님께 여쭈었다. |
“세존이시여, 이른바 아승기(阿僧祇), 불가량(不可量), 무분제(無分齊), 무주변(無周遍), 불가수(不可數), 불가칭량(不可稱量), 불가사의(不可思議), 불가설(不可說), 불가설불가설 등 이런 말이 있사온데, 세존이시여, 어떤 것이 아승기 내지 불가설불가설입니까?” |
부처님께서 심왕보살에게 말씀하셨다. |
“착하고 착하다. 선남자여, 그대는 중생을 이롭게 하기 위해 이 여래·응공·등정각에게 부처 경계의 매우 깊은 뜻을 묻는구나. 선남자여, 그대는 지금 자세히 들으라. 나는 설명하리라.” |
그 때 심왕보살이 부처님께 아뢰었다. |
“예, 부처님. 잘 듣겠습니다.” |
부처님께서 심왕보살에게 말씀하셨다. |
“백천의 백천을 한 구리(拘梨)라 하고, 구리의 구리를 한 불변(不變)이라 하며, 불변의 불변을 한 나유타(那由他)라 하고, 나유타의 나유타를 한 비바라(![]() |
![]() |
[979 / 1851] |
한다. |
또 해의 해를 한 차해(此解)라 하고, 차해의 차해를 한 이욕(離欲)이라 하며, 이욕의 이욕을 한 사(捨)라 하고, 사의 사를 한 취(聚)라 하며, 취의 취를 한 통(通)이라 하고, 통의 통을 한 빈신(頻申)이라 하며, 빈신의 빈신을 한 망(網)이라 하고, 망의 망을 한 중류(衆流)라 하며, 중류의 중류를 한 출(出)이라 하고, 출의 출을 한 분(分)이라 하며, 분의 분을 한 분별(分別)이라 하고 분별의 분별을 한 칭(稱)이라 하며, 칭의 칭을 한 지(持)라 하고 지의 지를 한 부전도(不顚倒)라 하며, 부전도의 부전도를 한 불번(不幡)이라 하고 불번의 불번을 한 정(正)이라 한다. |
또 정의 정을 한 혜(慧)라 하고, 혜의 혜를 한 제일(第一)이라 하며, 제일의 제일을 한 각(覺)이라 하고, 각의 각을 한 비차투(毗遮?)라 하며, 비차투의 비차투를 한 극고(極高)라 하고, 극고의 극고를 한 묘(妙)라 하며, 묘의 묘를 한 라바(邏婆)라 하고, 라바의 라바를 한 하리바(訶梨婆)라 하며, 하리바의 하리바를 한 해탈(解脫)이라 하고, 해탈의 해탈을 한 황(黃)이라 하며, 황의 황을 한 하리나(訶梨那)라 하고, 하리나의 하리나를 한 인(因)이라 하며, 인의 인을 한 현각(賢覺)이라 하고, 현각의 현각을 한 명상(明相)이라 한다. |
또 명상의 명상을 한 마루타(摩樓陀)라 하고 마루타의 마루타를 한 인(忍)이라 하며, 인의 인을 한 지(枝)라 하고 지의 지를 한 마루마(摩樓摩)라 하며, 마루마의 마루마를 한 등(等)이라 하고 등의 등을 한 이의(離疑)라 하며, 이의의 이의를 한 종(種)이라 하고, 종의 종을 한 불방일(不放逸)이라 하며, 불방일의 불방일을 한 마다라(摩多羅)라 하고, 마다라의 마다라를 한 동(動)이라 하며, 동의 동을 한 도(到)라 하고, 도의 도를 한 설(說)이라 하며, 설의 설을 한 백(白)이라 하고, 백의 백을 한 요별(了別)이라 한다. |
또 요별의 요별을 한 구경(究竟)이라 하고, 구경의 구경을 한 청량(淸凉)이라 하며, 청량의 청량을 한 아라(阿羅)라 하고, 아라의 아라를 한 조(潮)라 하며, 조의 조를 한 유(油)라 하고, 유의 유를 한 기라(祇邏)라 하며, 기라의 기라를 한 미(味)라 하고, 미의 미를 한 니라(泥邏)라 하며, 니라의 니라를 한 희(戱)라 하고, 희의 희를 한 사라(斯羅)라 하며, 사라의 사라를 한 취말(聚沫)이라 하고, 취말의 취말을 한 미라(彌羅)라 하고 미라의 미라를 한 견 |
![]() |
[980 / 1851] |
고(堅固)라 하고, 견고의 견고를 한 풍(風)이라 하며, 풍의 풍을 한 만(滿)이라 하고, 만의 만을 한 불가칭량(不可稱量)이라 하며, 불가칭량의 불가칭량을 한 근(根)이라 한다. |
근의 근을 한 미세(微細)라 하고, 미세의 미세를 한 연화(蓮華)라 하며, 연화의 연화를 한 마가바(摩伽婆)라 하고, 마가바의 마가바를 한 불가탁(不可度)이라 하며, 불가탁의 불가탁을 한 혜루(醯樓)라 하고, 혜루의 혜루를 한 어(語)라 하며, 어의 어를 한 겁(劫)이라 하고, 겁의 겁을 한 바바(婆婆)라 하며, 바바의 바바를 한 간(間)이라 하고, 간의 간을 한 무간(無間)이라 하며, 무간의 무간을 한 이구(離垢)라 하고, 이구의 이구를 한 실승(實勝)이라 하며, 실승의 실승을 한 미라부(彌羅覆)라 하고, 미라부의 미라부를 한 차마라(遮摩羅)라 한다. |
또 차마라의 차마라를 한 법(法)이라 하고, 법의 법을 한 파라마태(波羅摩?)라 하며, 파라마태의 파라마태를 한 결정(決定)이라 하고, 결정의 결정을 한 유전(流轉)이라 하며, 유전의 유전을 한 광설(廣說)이라 하고, 광설의 광설을 한 무진(無盡)이라 하며, 무진의 무진을 한 등진실(等眞實)이라 하고, 등진실의 등진실을 한 무아(無我)라 하며, 무아의 무아를 한 아반타(阿槃陀)라 하고, 아반타의 아반타를 한 청련화(靑蓮華)라 하며, 청련화의 청련화를 한 수(數)라 하고, 수의 수를 한 취(趣)라 한다. |
또 취의 취를 한 수(受)라 하고, 수의 수를 한 아승기(阿僧祇)라 하며, 아승기의 아승기를 한 아승기전(阿僧祇轉)이라 하고, 아승기전의 아승기전을 한 무량(無量)이라 하며, 무량의 무량을 한 무량전(無量轉)이라 하고, 무량전의 무량전을 한 무분제(無分齊)라 하며, 무분제의 무분제를 한 무분제전(無分齊轉)이라 하고, 무분제전의 무분제전을 한 무주변(無周?)이라 하며, 무주변의 무주변을 한 무주변전(無周?轉)이라 하고, 무주변전의 무주변전을 한 무수(無數)라 하며, 무수의 무수를 한 무수전(無數轉)이라 하고, 무수전의 무수전을 한 불가칭(不可稱)이라 한다. |
또 불가칭의 불가칭을 한 불가칭전(不可稱轉)이라 하고, 불가칭전의 불가칭전을 한 불가사의(不可思議)라 하며, 불가사의의 불가사의를 한 불가사의전(不可思議轉)이라 하고, 불가사의전의 불가사의전을 한 불가량(不可量)이 |
![]() |
[981 / 1851] |
라 하며, 불가량의 불가량을 한 불가량전이라 하고, 불가량전의 불가량전을 한 불가설(不可說)이라 하며, 불가설의 불가설을 한 불가설전이라 하고, 불가설전의 불가설전을 한 불가설전전(不可說轉轉)이라 한다.” |
그 때 부처님께서는 심왕보살을 위해 게송(偈頌)을 외우셨다. |
불가설 불가설이 |
일체의 불가설에 충분했나니 |
불가설의 모든 겁 동안 |
불가설을 말하여도 그 끝 없으리. |
저 불가설의 모든 부처 세계를 |
모두 가루를 내어 티끌 만들고 |
그 낱낱의 티끌 속에서 |
일체의 불가설을 다 연설하네. |
한 찰나 사이에 |
불가설의 모든 세계를 다 연설할 때 |
이루 다 말할 수 없는 모든 겁 동안 |
생각생각 차례로 다 연설하네. |
불가설의 겁은 다할 때가 있어도 |
불가설은 다할 때가 끝이 없나니 |
그러나 그 낱낱 티끌 속에서 |
불가설을 분별해 다 연설하네. |
불가설의 겁은 다할 때가 있어도 |
불가설은 다할 때가 끝이 없나니 |
이루 다 말할 수 없는 티끌 속에는 |
모두 다 불가설의 중생이 있네. |
![]() |
[982 / 1851] |
그들 다 보현 공덕 찬탄하지만 |
그래도 그것을 다 말하지 못하네. |
가령 한 작은 털 끝에 |
불가설의 보현이 있다고 할 때 |
그 모든 보현들이 |
불가설을 설명해도 다 못하리니 |
그 한 작은 털 끝에서처럼 |
시방세계에도 또한 그러하네. |
그 낱낱 털 끝에 |
불가설의 부처 세계를 들 때 |
털 끝으로 허공을 다 잴 수 있어도 |
거기 있는 부처 세계는 다 말 못하리. |
그 낱낱 털구멍 속에 있는 |
갖가지 한량없는 부처 세계에 |
같은 무리도 불가설이거니와 |
다른 무리도 또한 불가설이네. |
그 낱낱 털구멍 속에는 |
불가설의 깨끗한 부처 세계 있는데 |
불가설의 장엄거리로 |
그 모든 부처 세계를 다 장엄하네. |
그 낱낱 털구멍에서 |
불가설의 이름들을 다 말하는데 |
그 낱낱의 모든 이름들 |
한량없는 부처 이름 모두 말하네. |
![]() |
[983 / 1851] |
그 낱낱 부처님 몸에는 |
변화하는 털구멍이 불가설이고 |
그 낱낱 털구멍에서 |
다른 빛깔을 내는 것도 불가설이네. |
그 낱낱 다른 빛깔에서 |
묘한 광명 놓음이 불가설이고 |
그 낱낱 광명 속에서 |
보배 연꽃을 냄이 불가설이며 |
그 낱낱 보배 연꽃에는 |
각각 보배 잎이 있어 불가설이고 |
그 낱낱 보배 연꽃 잎에는 |
미묘한 빛깔 있어 불가설이며 |
그 낱낱 묘한 빛깔은 |
연꽃을 내어 불가설이고 |
그 낱낱 연꽃은 |
각각 광명을 놓아 불가설이며 |
그 낱낱 광명은 |
깨끗한 달을 내어 불가설이고 |
그 낱낱 달 속에서는 |
다시 깨끗한 달을 내어 불가설이며 |
그 낱낱 깨끗한 달은 |
깨끗한 광명 내어 불가설이고 |
그 낱낱 광명에서 |
밝고 깨끗한 해를 내어 불가설이며 |
![]() |
[984 / 1851] |
그 낱낱 해에서는 |
깨끗하고 묘한 빛 내어 불가설이고 |
그 낱낱 묘한 빛에서 |
깨끗한 광명 내어 불가설이며 |
그 깨끗하고 묘한 광명에서는 |
사자좌를 내어 불가설이고 |
불가설의 장엄거리는 |
깨끗한 광명 내어 불가설이며 |
그 낱낱 광명에서는 |
기이하고 묘한 빛 내어 불가설이고 |
그 낱낱 묘한 빛은 |
밝고 깨끗한 보배 내어 불가설인데 |
그 밝고 깨끗한 보배에서는 |
불가설 불가설의 수미산 같은 |
금강 보배 창고를 내어 |
청정하고 원만하게 장엄하였네. |
그 한 보배 수미산에는 |
모든 불가설 불가설의 |
미묘하고 특수한 부처 세계 있어 |
청정하고 원만하게 장엄하였네. |
그 한 보배 수미산처럼 |
모든 보배 수미산도 그와 같나니 |
거기에는 무량 불가설의 |
원만하고 청정한 부처 세계 있네. |
![]() |
[985 / 1851] |
이 불가설 불가설을 |
모두 다 분별하기 불가설인데 |
그것은 불가설전을 또 섭취하고 |
또 광명을 내어 불가설이네. |
그 낱낱 광명 속에서 |
모든 부처를 내어 불가설인데 |
그 모든 부처님들은 |
불가설의 청정한 게송 외우네. |
그 게송은 다 찰나찰나 사이에 |
불가설의 진실한 이치 말하고 |
미래 세상 모든 부처님들의 |
지혜를 보이어서 다함이 없네. |
그 낱낱 부처님들은 |
불가설의 범 음성 내고 |
그 낱낱 범 음성은 |
불가설의 깨끗한 법륜 굴리네. |
그 낱낱 법륜에서는 |
불가설의 경전을 비내리는데 |
그 낱낱 경전은 |
모든 법을 분별하여 불가설이네. |
그 낱낱 모든 법은 |
또 모든 법을 말하여 불가설인데 |
또 그 모든 법은 |
중생의 의보(依報)를 말해 불가설이네. |
![]() |
[986 / 1851] |
또 그 낱낱 털구멍에서는 |
불가설의 겁 동안 바른 법을 말하는데 |
그 한 털 끝에서와 같이 |
모든 시방에서도 또한 그렇네. |
불가칭의 걸림없는 마음과 |
모든 부처 변화가 불가설인데 |
그 낱낱 변화한 부처의 |
내는 변화도 또한 불가설이네. |
그 일체의 변화한 몸이 |
부처 세계에 두루 노는 것 불가설인데 |
불가칭의 그 변화한 몸은 |
온갖 묘한 빛으로 장엄하였네. |
그 불가설의 부처 세계에서 |
일체 중생을 다 분별하고 |
또 그들을 다 깨끗이 하고 |
또 그들 구제해 해탈시키네. |
장엄으로 장엄한 것 불가설이요 |
신력을 성취한 것 불가설이며 |
청정하고 자재한 것 불가설이요 |
중생 앞에 나타남이 불가설이네. |
신력이 자재한 것 불가설이요 |
그 지혜의 경계가 불가설이며 |
불가칭설의 그 신력을 가지고 |
세간에 두루 다녀 청정케 하네. |
![]() |
[987 / 1851] |
불가설의 깨끗한 방편법으로 |
경전을 설명하는 것 불가설이고 |
그 낱낱 경전에서 |
모든 불법 포섭하는 것 불가설이며 |
그 낱낱 깨끗한 법에서 |
바른 법을 또 말하는 것 불가설인데 |
그 낱낱 법 안에서 |
불가설의 결정한 법을 말하네. |
그 낱낱 결정한 법 안에서 |
불가설인 중생의 의보 말하니 |
한 갈래의 법도 불가칭이고 |
한 갈래의 마음도 불가칭이네. |
한 갈래 아닌 법도 불가칭이요 |
한 갈래 아닌 마음도 불가칭이며 |
한 갈래 아닌 근성도 불가칭이요 |
한 갈래 아닌 말도 불가칭이네. |
그가 능히 찰나찰나 사이에 |
중생을 다스리는 것 불가설인데 |
그 불가칭의 자재한 힘으로써 |
중생 앞에 나타나는 것 불가설이네. |
저 불가설의 응화(應化)할 때에 |
혹은 같고 혹은 다른 갈래인 것을 |
보살은 다 잘 분별하여 아나니 |
셈 잘하는 사람도 능히 세지 못하리. |
[988 / 1851] |
보살이 한 터럭 끝에 |
부처 세계 두는 것도 불가설인데 |
혹은 미세하고 혹은 넓고 좁으며 |
더럽고 깨끗함이 무량 불가설이네. |
그 낱낱 부처 세계 가운데 |
다시 부처 세계 있는 것 불가설인데 |
보살은 그것 다 분별하여 아니 |
그러한 부처 세계 불가설이네. |
한 털 끝에 무량 세계 있어도 |
그 안이 조금도 비좁지 않고 |
미세한 그 털 끝이 커지지도 않지만 |
두루 넓은 부처 세계 다 용납하네. |
부처 세계에 난잡함 없게 하고 |
형상은 본래 같아 다름 없나니 |
한 부처 세계에 무량 세계 있는 것처럼 |
모든 부처 세계에도 또한 그렇네. |
허공과 같은 한량없는 세계를 |
한 터럭 끝에 다 용납할 때 |
부처 세계 형상은 그 불가설의 |
한 터럭 끝에서 각기 다르네. |
한 터럭 구멍에 들어갈 때에 |
차례로 다 들어가는 것 불가설이며 |
털구멍이 불가설을 다 들이지만 |
그 털구멍은 끝끝내 차는 일 없네. |
![]() |
[989 / 1851] |
차례로 겁이 들어가는 것 불가설이요 |
항상 잘 섭취하는 것 불가설이며 |
갖가지 방편이 불가설이요 |
중생 제도하는 것 불가설이네. |
이와 같은 방편을 완전히 섭취하여 |
한량없는 경계는 불가설인데 |
보살이 불가설에 깊이 들어가나니 |
이것을 불가설에 깊이 든다 하네. |
의근(意根)의 깊고 넓음 불가설이요 |
모든 곳에 두루 노님 불가설이며 |
용맹하게 정진함이 불가설이요 |
완전히 자재함이 불가설이네. |
그 모든 큰 서원이 불가설이요 |
얻는 공덕이 불가설이며 |
모든 경계가 불가설이요 |
끝까지 건너감이 불가설이네. |
보살의 몸의 업이 불가설이고 |
청정한 입의 업도 불가설이며 |
청정한 뜻의 업도 불가설인데 |
청정한 그 해탈도 불가설이네. |
청정한 그 지혜가 불가설이요 |
미묘하고 기특한 것 불가설이며 |
방편으로 깊이 듦이 불가설이요 |
의혹을 없애는 것 불가설이네. |
![]() |
[990 / 1851] |
용맹하게 정진함이 불가설이고 |
바른 법에 깊이 듦도 불가설이며 |
매우 깊은 삼매가 불가설인데 |
저 언덕 가는 것도 불가설이네. |
저 모든 중생들도 불가설이요 |
모든 부처 세계 불가설이며 |
모든 중생들 몸 불가설인데 |
중생들의 그 희망도 불가설이네. |
그 모든 업보들 불가설이고 |
중생 욕망 아는 것도 불가설이며 |
중생 성품 아는 것도 불가설이요 |
중생 분별하는 것도 불가설이네. |
그 응화(應化)하는 때도 불가설이요 |
태어날 곳 따르는 것 불가설이며 |
방편의 길 따르는 것 불가설인데 |
저 벗어나는 이도 불가설이네. |
위없는 그 지혜가 불가설이고 |
그 방편의 길도 불가설이며 |
모든 말하는 것 불가설이요 |
모든 변화하는 때도 불가설이네. |
이와 같이 큰 자비 성취하고는 |
저 모든 세간 중생 이롭게 할 때 |
응현하는 그 형상도 불가설인데 |
부처 세계에 노는 것도 불가설이네. |
![]() |
[991 / 1851] |
보살의 지혜가 밝고 깨끗해 |
시방 부처 뵈옵는 것 불가설이며 |
바른 법을 묻는 것도 불가설인데 |
부처님들 답하는 것도 불가설이네. |
색상을 나타내는 것 불가설이고 |
어디서나 노니는 것 불가설이며 |
부처님께 나아감 불가설이요 |
자재를 나타냄도 불가설이네. |
불가설의 온갖 색상으로써 |
불가설의 부처 계신 곳에 나아가 |
불가설의 온갖 공양거리로 |
불가설의 부처님께 공양 드리네. |
불가칭설의 청정한 온갖 보배와 |
불가칭설의 갖가지 보배 꽃들과 |
불가칭설의 묘한 화만 등으로 |
불가설의 부처님께 공양 드리네. |
그 깊은 신심은 불가설이요 |
청정한 해탈도 불가설이며 |
정직한 희망도 불가설인데 |
모든 부처님을 공경하고 공양하네. |
보시의 마음 성취함이 불가설이요 |
과거 보시 마음도 불가설이며 |
보시를 닦는 것도 불가설인데 |
안팎을 다 보시함도 불가설이네. |
![]() |
[992 / 1851] |
청정한 그 계율이 불가설이요 |
청정한 그 신심도 불가설이며 |
훌륭한 그 찬탄도 불가설인데 |
묘한 법을 사랑함도 불가설이네. |
모든 인욕 다 갖춘 것 불가설이요 |
무생법을 아는 것 불가설이며 |
적멸을 성취한 것 불가설인데 |
적멸지에 머무는 것도 불가설이네. |
정진을 다 갖춘 것 불가설이요 |
과거의 묘한 마음도 불가설이며 |
물러나지 않는 마음 불가설이요 |
욕을 참는 그 마음도 불가설이네. |
모든 선정 창고도 불가설이요 |
모든 법을 관찰함도 불가설이며 |
고요히 안정된 뜻 불가설인데 |
모든 선정 아는 것도 불가설이네. |
그 바라밀 지혜도 불가설이요 |
삼매를 성취한 것 불가설이며 |
결정코 법 아는 것 불가설이요 |
부처 이루는 것도 불가설이네. |
보살의 행의 문이 불가설이요 |
모든 원 갖춘 것도 불가설이며 |
그 지혜의 경계도 불가설이요 |
청정한 법의 문도 불가설이네. |
![]() |
[993 / 1851] |
모든 법의 힘도 불가설이요 |
청정하게 법에 머묾 불가설이며 |
보살의 바른 생각 불가설이요 |
그 모든 법계 또는 불가설이네. |
지혜를 닦는 것도 불가설이고 |
지혜를 잘 배우는 것 불가설이며 |
그 지혜의 몸이 불가설인데 |
지혜에 머무름도 불가설이네. |
그 깨끗한 법륜도 불가설이요 |
법의 지혜 또한 불가설이며 |
묘한 법의 구름 불가설이요 |
묘한 법의 비도 불가설이네. |
그 모든 신력 또한 불가설이고 |
방편법을 아는 것도 불가설인데 |
그들은 모든 찰나찰나 사이에 |
깊은 법계 아는 것 불가설이네. |
회향을 성취한 것 불가설이요 |
찰나찰나 사이에 부처 세계의 |
바다를 두루 다님 불가설이며 |
가서 뵙는 부처님 불가설이네. |
부처 세계 분별함도 불가설이요 |
갖가지의 장엄도 불가설이며 |
청정한 그 장엄도 불가설인데 |
미묘하고 깨끗한 빛깔도 불가설이네. |
![]() |
[994 / 1851] |
갖가지 여러 빛깔도 불가설이고 |
온갖 장엄거리도 불가설이며 |
청정한 부처 세계도 불가설이거니와 |
더러운 부처 세계도 불가설이네. |
중생 세계에 깊이 들어감 불가설이요 |
모든 중생 그 세계도 불가설이며 |
그 모든 업보들도 불가설이요 |
중생들의 그 소행도 불가설이네. |
갖가지 그 근성도 불가설이요 |
중생들의 허망함도 불가설이며 |
중생들의 모든 성품 불가설이요 |
중생들의 모든 욕망 불가설이네. |
중생들의 위의도 불가설이요 |
중생들의 번뇌도 불가설이며 |
중생들의 청정한 것 불가설인데 |
중생들을 다스림도 불가설이네. |
보살의 신력은 불가설로서 |
변화하는 그 몸도 불가설이며 |
모든 행을 따르는 것 불가설이요 |
중생 해탈하는 것도 불가설이네. |
자재함 보이는 것 불가설이고 |
큰 광명 놓는 것도 불가설이며 |
광명의 묘한 빛깔 불가설인데 |
중생들을 깨끗이 함 불가설이네. |
![]() |
[995 / 1851] |
그 낱낱 털 끝에서 |
광명 그물 놓는 것도 불가설이요 |
광명 그물 그 빛깔도 불가설인데 |
부처 세계 두루 비춤 불가설이네. |
용맹하게 정진함이 불가설이요 |
두려움 없는 것도 불가설이며 |
고요한 그 삼매도 불가설인데 |
세간을 다스리는 것도 불가설이네. |
청정한 몸의 업도 불가설이요 |
청정한 입의 업도 불가설이며 |
한량없는 뜻의 업도 불가설이요 |
청정한 좋은 행도 불가설이네. |
지혜 보배 성취함이 불가설이요 |
법계에 깊이 든 것 불가설이며 |
그 모든 다라니도 불가설인데 |
보살이 잘 배우는 것 불가설이네. |
음성이 청정한 것 불가설이요 |
지혜로 소리 아는 것 불가설이며 |
진실한 바른 생각 불가설인데 |
중생 말을 지니는 것도 불가설이네. |
보살의 행하는 바가 불가설이니 |
청정한 바른 깨달음도 불가설이며 |
온갖 공포 떠난 것도 불가설이요 |
세상을 다스림도 불가설이네. |
![]() |
[996 / 1851] |
불가칭설의 참 불자들 |
청정한 그의 행은 불가설이며 |
불자를 찬탄하는 것 불가설이요 |
그 끝까지 가려는 것 불가설이네. |
불가칭설의 모든 도사들 |
보살 찬탄하는 것 불가설이며 |
그 보살들도 불가설인데 |
청정한 그 공덕도 불가설이네. |
모든 분제(分齊)는 불가설인데 |
그 머무름 따르는 것 불가설이며 |
이 지혜 따르는 것 불가설이요 |
불가설의 그 겁은 말할 수 없네. |
부처 뵙기 즐기는 것 불가설이요 |
지혜를 기르는 것 불가설이며 |
바른 법에 이르는 것 불가설이요 |
바른 법의 장애 버림 불가설이네. |
삼세를 바로 관찰함이 불가설이며 |
삼세의 지혜도 불가설이며 |
그것을 헤아리는 것도 불가설이요 |
그 지혜 내는 것도 불가설이네. |
보살의 뛰어난 행 불가설이니 |
갖가지 그 소원도 불가설이요 |
청정한 그 소원도 불가설이며 |
보리 갖추는 것도 불가설이네. |
![]() |
[997 / 1851] |
모든 부처 보리도 불가설이요 |
그 지혜 일으킴도 불가설이며 |
진실을 분별함도 불가설이요 |
일체 법을 아는 것도 불가설이네. |
청정한 부처 세계 불가설이요 |
행하는 모든 힘도 불가설이며 |
그 수행하는 것도 불가설인데 |
한 찰나의 깨침도 불가설이네. |
바른 법 연설하는 것 불가설이요 |
모든 부처 신통도 불가설이며 |
기뻐 날뛰는 것도 불가설이요 |
세간에 나타남도 불가설이네. |
묘한 법륜 굴리는 것 불가설이요 |
두려움 떠난 것도 불가설이며 |
연설하는 바른 법도 불가설인데 |
중생 구제하는 것도 불가설이네. |
불가칭설의 모든 겁 동안 |
보살의 온갖 공덕 찬탄할 때에 |
그 모든 큰 겁은 끝날 때 있어도 |
찬탄하는 그 공덕은 끝이 없으리. |
불가칭설의 모든 부처님 |
한량없는 청정한 근성 가졌나니 |
불가설의 겁 동안 항상 찬탄하여도 |
부처님의 그 공덕은 다함 없으리. |
[998 / 1851] |
일체 시방의 모든 중생들 |
모두 한꺼번에 정각 이룰 때 |
그 낱낱 정각에는 불가칭설의 |
깨끗하고 묘한 몸 가지게 되리. |
그 낱낱 깨끗하고 묘한 몸에는 |
불가칭설의 부처님 머리가 있고 |
그 낱낱의 부처님 머리에는 |
불가칭설의 넓고 긴 혀가 있고 |
그 낱낱의 넓고 긴 혀는 |
한량없는 청정한 묘한 음성 내는데 |
그 낱낱의 묘한 음성으로써 |
불가설의 겁 동안 부처님 찬탄하네. |
불가칭설의 모든 겁 동안 |
부처 공덕 선양하고 찬탄하나니 |
불가설의 그 겁은 끝날 때 있어도 |
부처 공덕 찬탄하는 것 다함이 없네. |
혹은 미세한 한 티끌 속에 |
부처 세계 있는 것도 불가설인데 |
그 하나하나 부처 세계에 |
각각 현수(賢首) 있는 것도 불가설이네. |
그 현수부처의 세계 가운데 |
다시 부처 세계 있어 불가설이요 |
모든 법계에 빈틈이 없이 |
그 가운데 미세한 티끌 있나니 |
![]() |
[999 / 1851] |
그 낱낱 티끌 속 부처 세계의 |
이뤄지고 무너짐도 불가설인데 |
그 낱낱의 티끌 속에다 |
부처 세계 두는 것도 불가설이네. |
다시 찰해(刹海) 둠이 불가설인데 |
방위 분별하는 것도 불가설이며 |
그 낱낱의 부처 세계 가운데 |
불가칭설의 모든 부처님 있네. |
부처님들 계신 곳의 그 수명은 |
불가칭설의 모든 큰 겁인데 |
그 부처님들 소행도 불가설이요 |
미묘한 바른 법도 불가설이네. |
위신 있는 도의 힘도 불가설이요 |
장애 떠난 그 지혜도 불가설이며 |
미묘한 그 지혜도 불가설이요 |
매우 깊은 그 경계도 불가설이네. |
열 가지 힘 공덕도 불가설이요 |
부처님의 그 보리도 불가설인데 |
청정하게 깊이 든 것 불가설이며 |
청정한 그 법계도 불가설이네. |
지혜의 창고도 불가설이거니와 |
공덕 분별하는 것도 불가설이며 |
보살은 끝까지 바로 순응해 |
원만히 회향하는 것 불가설인데 |
![]() |
[1000 / 1851] |
한량없는 모든 회향 잘 분별하여 |
일체 모든 도사님께 다 회향하네. |
불가칭설의 모든 겁 동안 |
일심으로 모든 삼매 바로 받아서 |
불가설의 부처님 계신 곳에서 |
소행이 청정한 것 불가설이네. |
불가설의 걸림없는 마음을 얻어 |
시방세계를 두루 돌아다니면서 |
그 닦은 행업이 불가설인데 |
신력으로 나타남도 불가설이네. |
분별하는 부처 세계 불가설이요 |
앞에 나타나는 모든 부처 불가설이며 |
용맹정진하는 것도 불가설이요 |
지혜 성취하는 것도 불가설이네. |
일찍 한 앉은 자리 떠나는 일이 없어 |
시방 부처 세계를 두루 돌아다니나니 |
불가칭설인 여러 큰 겁에 |
시방 부처 세계를 두루 다니네. |
지혜의 방편도 불가설이고 |
여실한 지혜도 불가설이며 |
깨끗한 지혜 활동 불가설이고 |
찰나찰나 나타냄도 불가설이네. |
그 하나하나의 말 가운데서 |
![]() |
[1001 / 1851] |
부처 지혜 아는 것도 불가설이니 |
혹은 담박에 보리를 깨달으며 |
혹은 여러 번 만에 보리 깨닫네. |
모든 털 끝에 들어감이 불가설이요 |
미세한 것에 들어감도 불가설이며 |
특수하게 뛰어난 성품도 불가설인데 |
모든 부처 뵙는 것도 불가설이네. |
낱낱의 방편이 불가설이니 |
그 따라 모든 부처 성품에 잘 들어가고 |
부처 세계 성품이 불가설인데 |
그 따라 보리에 잘 들어가네. |
무너지지 않는 법계 불가설이요 |
부처와 중생 세계 불가설이며 |
삼세에 포섭됨이 불가설인데 |
보살은 끝내 모두 불가설이네. |
26. 수명품(壽命品) |
그 때 심왕보살마하살은 여러 보살에게 말하였다. |
“불자들이여, 이 사바세계의 석가모니부처님 세계의 한 겁은 저 안락세계의 아미타부처님 세계의 하룻밤 하루 낮이요, 그 안락세계의 한 겁은 저 성복당(聖服幢) 세계 금강(金剛)부처님 세계의 하룻밤 하루 낮이며, 그 성복당 세계의 한 겁은 불퇴전음성륜(不退轉音聲輪) 세계의 선락광명청정개부(善樂光明淸淨開敷)부처님 세계의 하룻밤 하루 낮이요, 불퇴전음성륜 세계의 한 겁은 저 이구(離垢) 세계의 법당(法幢)부처님 세계의 하룻밤 하루 낮이며, 그 이구 세계의 한 겁은 저 선등(善燈) 세계의 사자(師子)부처님 세계의 하 |
![]() |
[1002 / 1851] |
룻밤 하루 낮입니다. |
또 그 선등 세계의 한 겁은 저 선광명(善光明) 세계의 노사나장(盧舍那藏)부처님 세계의 하룻밤 하루 낮이요, 그 선광명 세계의 한 겁은 초출(超出) 세계의 법광명청정개부연화(法光明淸淨開敷蓮華)부처님 세계의 하룻밤 하루 낮이며, 그 초출 세계의 한 겁은 저 장엄혜(莊嚴慧) 세계의 일체광명(一切光明)부처님 세계의 하룻밤 하루 낮이요, 그 장엄혜 세계의 한 겁은 저 경광명(鏡光明) 세계의 각월(覺月)부처님 세계의 하룻밤 하루 낮입니다. |
불자들이여, 이와 같이 차례로 내지 백만 아승기 세계를 지나 최후 세계의 한 겁은 저 승련화(勝蓮華) 세계의 현수(賢首)부처님 세계의 하룻밤 하루 낮인데, 보현보살 등 여러 큰 보살이 그 안에 가득 차 있습니다.” |
27. 보살주처품(菩薩住處品) |
그 때 심왕보살마하살은 다시 여러 보살에게 말하였다. |
“불자들이여, 동방에 보살들의 사는 곳이 있는데, 이름은 선인기산(仙人起山)으로서 과거에 모든 보살들이 거기 살았고, 현재에는 금강승(金剛勝)이라는 보살이 거기 살면서 3백 보살을 권속으로 두고 항상 그들을 위해 설법하고 있습니다. |
또 남방에 보살들의 사는 곳이 있는데, 이름은 승누각산(勝樓閣山)으로서 과거에 모든 보살들이 거기 살았고, 현재에는 법혜(法慧)라는 보살이 거기 살면서, 5백 보살을 권속으로 두고 항상 그들을 위해 설법하고 있습니다. |
또 서방에 보살들의 사는 곳이 있는데, 이름은 금강염산(金剛焰山)으로서 과거에 모든 보살들이 거기 살았고, 현재에는 무외사자행(無畏師子行)이라는 보살이 거기 살면서 3백 보살을 권속으로 두고 항상 그들을 위해 설법하고 있습니다. |
또 북방에 보살들의 사는 곳이 있는데, 이름은 향취산(香聚山)으로서 과거에 모든 보살들이 거기 살았고, 현재에는 향상(香象)이라는 보살이 거기 살면서 3천 보살을 권속으로 두고 항상 그들을 위해 설법하고 있습니다. |
또 동북방에 보살들의 사는 곳이 있는데, 이름은 청량산(淸凉山)으로서 과 |
![]() |
[1003 / 1851] |
거에 모든 보살들이 거기 살았고, 현재에는 문수사리라는 보살이 거기 살면서 1만 보살을 권속으로 두고 항상 그들을 위해 설법하고 있습니다. |
또 동남방에 보살들의 사는 곳이 있는데, 이름은 지견고(枝堅固)로서 과거에 보살들이 거기 살았고, 현재에는 천관(天冠)이라는 보살이 거기 살면서 1천 보살을 권속으로 두고 항상 그들을 위해 설법하고 있습니다. |
또 서남방에 보살들의 사는 곳이 있는데, 이름은 수제광명산(樹提光明山)으로서 과거에 모든 보살들이 거기 살았고, 현재에는 현수(賢首)라는 보살이 거기 살면서 3천 보살을 권속으로 두고 항상 그들을 위해 설법하고 있습니다. |
또 서북방에 보살들의 사는 곳이 있는데, 이름은 향풍산(香風山)으로서 과거에 모든 보살들이 거기 살았고, 현재에는 향광명(香光明)이라는 보살이 거기 살면서 5천 보살을 권속으로 두고 항상 그들을 위해 설법하고 있습니다. |
또 네 큰 바다 가운데 보살들의 사는 곳이 있는데, 이름은 지달(枳?)로서 과거에 모든 보살들이 거기 살았고, 현재에는 담무갈(曇無竭)이라는 보살이 거기 살면서 2천 보살을 권속으로 두고 항상 그들을 위해 설법하고 있습니다. |
또 바다 가운데 보살들의 사는 곳이 있는데, 이름은 공덕장엄굴(功德莊嚴窟)로서 과거에 여러 보살들이 항상 거기 살았습니다. |
또 비사리성(毗舍離城) 남쪽에 보살들의 사는 곳이 있는데, 이름은 선주(善住)로서 과거에 여러 보살들이 항상 거기 살았습니다. |
또 파련불읍(巴連弗邑)에 보살들의 사는 곳이 있는데, 이름은 금등승가람(金燈僧伽藍)으로서, 과거에 여러 보살들이 항상 거기 살았습니다. |
또 마유라국(摩瑜羅國)에 보살들의 사는 곳이 있는데, 이름은 장양공덕(長養功德)으로서 과거에 여러 보살들이 항상 거기 살았습니다. |
또 구진나야국(拘陳那耶國)에 보살들의 사는 곳이 있는데, 이름은 법좌(法座)로서, 과거에 여러 보살들이 항상 거기 살았습니다. |
또 청정피안국(淸淨彼岸國)에 보살들의 사는 곳이 있는데, 이름은 모진린타공덕(牟眞隣陀功德)으로서, 과거에 여러 보살들이 항상 거기 살았습니다. |
또 풍지(風地) 안에 보살들의 사는 곳이 있는데, 이름은 무애(無碍)로서 용왕이 지은 것이니, 과거에 여러 보살들이 항상 거기 살았습니다. |
또 감보국(甘菩國)에 보살들의 사는 곳이 있는데, 이름은 최상자(最上慈) |
![]() |
[1004 / 1851] |
로서 과거에 여러 보살들이 항상 거기 살았습니다. |
또 진단국토(眞旦國土)에 보살들의 사는 곳이 있는데, 이름은 나라연산(那羅延山)으로서, 과거에 여러 보살들이 항상 거기 살았습니다. |
또 변이(邊夷) 국토에 보살들의 사는 곳이 있는데, 이름은 우두산(牛頭山)으로서, 과거에 여러 보살들이 항상 거기 살았습니다. |
또 계빈(?賓) 국토에 보살들의 사는 곳이 있는데, 이름은 울제시산(鬱提尸山)으로서, 과거에 여러 보살들이 항상 거기 살았습니다. |
또 난제발단나성(難提拔檀那城)에 보살들의 사는 곳이 있는데, 이름은 제라부하(梯羅浮訶)로서, 과거에 여러 보살들이 항상 거기 살았습니다. |
또 암부리마국(菴浮梨摩國)에 보살들의 사는 곳이 있는데, 이름은 정치사곡(正治邪曲)으로서, 과거에 여러 보살들이 거기 살았습니다. |
또 건타라국(乾陀羅國)에 보살들이 사는 곳이 있는데 이름은 적정굴(寂靜窟)로서 과거에 여러 보살들이 거기 살았습니다.” |
'불교경전 > 화엄경' 카테고리의 다른 글
대방광불화엄경 제31권 (0) | 2006.05.06 |
---|---|
대방광불화엄경 제30권 (0) | 2006.05.03 |
대방광불화엄경 제28권 (0) | 2006.04.28 |
대방광불화엄경 제27권 (0) | 2006.04.26 |
대방광불화엄경 제26권 (0) | 2006.04.2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