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실이 말을 할 때는 소리가 나타나지 않고 그 자체 당당하나 몸이 없습니다. 그러니 한 티끌을 잠깐 들자마자 대지 전체가 딸려옵니다. 온 법계가 모두 나이니 다시 어는 곳에 눈, 귀, 코, 혀, 몸, 의식을 붙이겠습니까. 둘이 아니고 다르지 않은 줄 분명히 알아야 하겠습니다. 이는 마치 물이 물로 들어가듯 금에다 금을 올리듯 하여, 참으로 여여(如如)한 실제의 큰 해탈문입니다.
'마음공부' 카테고리의 다른 글
마음공부 22.02.28 (0) | 2022.02.28 |
---|---|
마음공부 22.02.23 (0) | 2022.02.23 |
마음공부 22.02.16 (0) | 2022.02.16 |
마음공부 22.02.14 (0) | 2022.02.14 |
마음공부 22.02.11 (0) | 2022.02.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