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극한 사람은 홀로 증득하고 민첩하게 빠져 나와 깨끗하여 아무 것도 없습니다. 이 연원을 꿰뚫고서 방편의 힘으로 단박에 그것만을 제창하여 최상의 근기를 제접하며 수행에 단계를 세우지 않습니다. 그 때문에 이 종승(宗乘)은 교(敎) 밖에 따로 전한다고 말합니다. 하나의 도장으로 눌러 찍어서 문빗장을 열어젖히고 머뭇거림을 용납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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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붓다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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